“정치 지도자 바꿔 지역발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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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 바꿔 지역발전 이루자”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3.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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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원시ㆍ도의원 19명 지지선언

▲ 강동원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등과 국민의례를 갖고 있다.

강동원(58)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9일 주민 수백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고 전 시ㆍ도의원 수십명이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김선동 국회의원(순천), 이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 완삽 갑), 김상곤 남원시애향운동본부장, 지지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직 시ㆍ도의원 19명은 강동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했다. 대표로 발언대에 선 김호민 전 시의원은 “남원ㆍ순창과 항상 함께 해왔던 우리 전직 시ㆍ도 의원들은 우리 지역 미래를 맡길 만큼 비전이 있고 능력이 검증된 인물은 통합진보당의 강동원 후보가 유일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진정 농민과 서민을 대변해 줄 수 있는 강동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강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우리가 봐온 강동원은 꼼수를 부리지 않는 사람이다. 자기의 역할을 끝까지 책임지고 정직하게 초지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왔기에 당을 떠나 초당적으로 우리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은 “이제까지 만나온 정치인 중에서 강 후보처럼 정직하고 용기 있고 역량 있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이러한 부분을 노무현 대통령도 말한 적이 있다”면서 “강동원은 남원순창에서 국회의원이 되어야할 유일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의 주인공인 강동원 예비후보는 “책임지지 않는 정치인은 필요가 없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치를 바꿔야 하고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를 바꿔야한다”면서 “KBS 지역방송국이 없어지고 막대한 예산을 들였던 담배원료공장을 경북에 통째로 빼앗겨버렸음에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은 분명히 잘못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4ㆍ11 총선을 새로운 일꾼으로 바꾸기 위해 여러분들께서 일당백의 정신으로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은미 도의원이 포함된 청보리 사랑의 노래 공연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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