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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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3.21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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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왕중왕전’은 우리의 것!

생활체육동호인의 새 학기, ‘2012 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가 시작됐다.(사진)

지난 18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2 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을 시작으로 9개월의 레이스, 동호인 주말리그의 막이 올랐다.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각 종목별로 장장 9개월에 걸쳐 ‘2012 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할 우승팀을 가리는 주말리그를 실시한다. 종목별 동호인들은 매월 1~2회 이상 타 클럽과의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레이스에 돌입했다.

동호인 주말리그의 문을 여는 출정식에는 300여명의 동호인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 곧바로 행사가 시작됐다. 꽃샘추위가 장악한 공설운동장을 박수와 함성으로 메우고 체육인의 행사다운 출정식을 이어갔다. 내빈 소개 후 황숙주 군수, 공수현 의장, 오은미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선수 및 심판 대표의 선서는 마이크 없이도 관중석에 모두 들릴 만큼 우렁찼다.

군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 향상과 체육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호인 주말리그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축구, 테니스,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당구까지 9개 종목, 1251명의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여한다.

앞으로 공설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등에서 각 종목별로 경기 장소와 날짜를 정해 한 달에 한 번 이상 주말리그를 이어갈 전망이다.

출정식이 끝난 후에도 동호인들은 귀가하지 않고 종목별로 모여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야구, 당구 등 동호인들은 각 종목별 연합회의 선두로 경기장에 모여 주말리그를 펼쳤고, 동호인들은 저마다 서로 내뿜는 열기로 초봄의 추위를 이겨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1300여명의 동호인은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 10월에 열릴 ‘2012생활체육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 클럽은 어디가 될 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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