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선수 출전 안해 ‘아쉬움’
제32회 전라북도교육감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16일~18일 읍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도 태권도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28명의 도내 태권도 선수들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남자 초등부, 남ㆍ녀 중등부, 남ㆍ녀 고등부 총 5개부에서 체중별 11체급으로 나뉜 1부 경기와 연령 및 체중별 5~6 체급으로 나뉜 2부 경기가 진행됐다. 1부와 2부는 실력에 따라 나뉘었으며 개인전 중복참가는 금지됐다. 주말 이틀 동안 치러진 260여 경기에서는 93명(팀)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대회 우승자는 소년체전 태권도 도 대표선수 출전 자격 획득에 유리하며 오는 24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전을 통해 남자초등부, 남ㆍ녀 중등부 에서 체급별 11명씩 33명의 전북도 대표가 가려질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이 대회에 아무도 출전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으나 대회 2부 경기에 복흥농협 김경석 대리의 자녀인 대경(정읍 한솔초 4년)군이 41킬로그램(kg) 이상체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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