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매일 먹고 입고 하면서 생활한다. 이렇게 살아가기 위해 일하다 보면 몸과 마음은 모두 피곤해지고 삶은 견디기 힘들고 어려운 일 또한 많이 생기게 마련이다.
어제가 가고 오늘이 오고 이러한 고달픈 세월 속에서 우리 모두 부귀를 소원하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감정일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바르고 옳은 뜻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정직하고 옳은 길을 지킨 사람을 존경하고 믿고 따른다. 정의는 부귀와 바꿀 수 없는 인간 최고의 귀중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의를 실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만일 정의감이 불타는 사람이라면 그 명예가 후세 불멸하고 천만년이 흘러도 하늘의 별처럼 반짝거려야 할 것이다.
각박한 요즘, 너와 나 인간으로서 먹고 입고 살아가면서 한번쯤 무엇이 정의인지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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