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1일 200mm이상의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적기 농작물 병충해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4개면 약 54ha가 침관수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조기에 배수가 돼 피해면적이 경감됐다고 밝히고 사후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풍산, 금과, 유등, 적성 등 침관수 지역에 배수가 완료되면 조기에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 병충해를 방제해 2차적인 피해를 줄여줄 것을 마을별 순회지도와 이장회의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벼 출수시기가 전년에 비해 4~5일정도 늦게 출수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삭거름은 10a(300평)당 맞춤형비료(N/K) 15kg 기준으로 조생종은 7월 상순, 중만생종은 오는 25일경 벼 생육 정도에 따라 시비량을 조절해 시용할 것과 목도열병과 멸구류 방제는 출수 10~30일전 적용약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논콩과 고추 등은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를 방지하고 논콩은 본엽 5~6매에 적심작업과 뿌리썩음병, 노린재, 파밤나방 방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등 병충해가 발생되고 있어 적기 방제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 자료제공 : 순창군청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