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골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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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골 벚꽃축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4.05 0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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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꽃, 볼거리ㆍ체험 넘치는 도내 축제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5월까지 연이은 잔치

순창군-‘옥천골 벚꽃축제’

올해로 14회를 맞는 ‘옥천골 벚꽃축제’는 군청 앞 경천주차장 주변 길에 오롯하게 피어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다.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장기자랑, 줄다리기 대회, 군민 가족 노래자랑,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의 체험행사와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만개한 꽃을 눈 안에 담고 걸으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옥천골 벚꽃축제는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장기자랑ㆍ줄다리기ㆍ노래자랑 등의 신청은 13일까지 읍내 접수처(동아서점, 바바소, 청문전력, 앙코르노래방)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남원시 - ‘산수유축제’, ‘춘향제’

지리산 둘레길 제1코스의 시작인 남원시 주천면의 용궁마을에서 오는 7일~8일 열리는 ‘용궁마을 산수유축제’는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는 5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가 관광객들을 반길 예정이다. 풍만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와중에 살포시 피어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내는 산수유, 함께 어우러진 돌담을 만날 수 있다.

뒤이어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광한루원 등에서 펼쳐질 ‘제82회 춘향제’는 전국 최고의 향토축제를 자랑하며 등불행렬, 춘향 뽑기, 궁술대회, 시조경창대회, 그네뛰기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에는 ‘남원에서만 개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춘향제향, 춘향전대동길놀이, 춘향국악대전 등의 대표 프로그램을 강화해 더욱 알찬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 춘향가 완창 및 연창과 함께 개막식 현장에는 뛰어난 소리꾼들의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완주군 - ‘소양벚꽃축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마수마을 및 황운마을 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소양벚꽃축제’는 40년생 벚꽃나무가 이어진 2킬로미터의 벚꽃터널이 관광객을 반길 예정이다.

작은 규모임에도 도로 양쪽에 만개한 벚꽃 속을 거닐며 그 화사함을 즐길 수 있고 송광사, 위봉사 등 관광명소가 인근에 있어 가족이 함께 찾기에 알맞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양면사무소(243-8005)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모악산 벚꽃잔치’

금산사가 있는 모악산 상가 주차장 일원에서 오는 13일 개최되는 ‘제5회 모악산 벚꽃잔치’는 금산사, 금평저수지, 청도리길 등의 드라이브 코스에 펼쳐진 벚꽃길과 더불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금구명품길’, ‘모악산마실길’, ‘아름다운 순례길’ 등 다양한 길 문화 체험행사 등을 마련해 여유로운 주말 산책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청보리 한우 체험장’, ‘농산물 전시 판매장’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행사 및 체험행사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시 - ‘정읍예술제’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오는 13일~15일에 열리는 ‘제16회 정읍예술제’는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퓨전음악회, 무용제, 국악ㆍ무용공연, 줄타기 공연 등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축제다.

연분홍 벚꽃과 어우러진 우리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는 예술제에 연극ㆍ미술 체험교실, 먹거리장터 등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군산시 - ‘새만금축제’

오는 13일부터 열흘 동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은파호수공원, 월명종합경기장 등 군산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군산새만금축제’는 퍼레이드, 콘서트, 동요 부르기 대회, 향토음식 경연대회, 새만금벚꽃아가씨 선발대회, 테니스대회, 전북백일장대회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양도시인만큼 수산물종합센터에서도 ‘군산수산물축제’가 함께 진행되어 군산을 찾는 이들에게 10일 동안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 ‘보석대축제(주얼리엑스포)’

4월과 10월, 보석도시 익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보석대축제’는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오는 13일~29일까지 빛나는 보석으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석 디자인과 순금전시품등의 전시, 은반지ㆍ천연보석 만들기, 보석 네일아트 등의 체험, 귀금속 할인판매행사 등 보석과 관련한 오감만족 행사를 계획했다.

고창군 - ‘청보리밭축제’

고창에서는 오는 21부터 5월 13일까지 23일동안 ‘제9회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열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등에서 열리는 청보리밭축제는 푸르른 보리밭 사이에서 난타공연, 음악회, 농악놀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양떼몰이, 양젖 짜기 등의 체험과 보리개떡 만들기, 황토염색 등의 체험도 병행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티비(TV)동물농장 프로그램의 ‘이웅종’소장과 함께하는 ‘강아지 묘기’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축제를 찾는 가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주시 - ‘전주국제영화제’

관객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영화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영화의 거리(전주시 고사동) 및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에서 개최된다.

독립 영화의 중심 영화제로서 국내외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해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호평 받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이벤트를 즐기며 9일 동안 참신한 독립영화에 매료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벌써 젊은 층의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국제경쟁’에 선정된 10편의 작품 및 재능 있는 젊은 감독을 선정해 공통소재로 중ㆍ단편영화를 제작해 선보이는 ‘숏!숏!숏!’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영화를 관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먼 거리의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1박2일 여행상품을 준비해 한옥마을, 새만금 마실길 등과 연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보다 알찬 영화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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