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공백 없도록 공중보건의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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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공백 없도록 공중보건의 배치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4.25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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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15명의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가 만료됨에 따라 14명의 공중보건의사를 전북도로부터 배정받아 보건의료원과 면 보건지소에 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군은 군민들이 많이 찾는 보건의료원의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한방과 등 의사 4명이 복무가 완료되어 불편이 따랐으나 이번에 모두 전문의로 배치함으로써 진료공백이 없게 됐다.

이번 공중보건의 배정은 도내 배정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50명이 감소되는 등 어려움이 따랐으나 군이 고령화된 농촌지역임이 감안되었고, 도와 긴밀한 협조로 최대한 많은 의사를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은 복무만료일 이전에 공중보건의사의 일시적인 공백으로 진료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이번에 14명의 공중보건의를 배정받아 23일부터 정상근무 하게 됨으로써 진료공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직무교육을 통해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 여러분은 의사로서는 사회 초년생이지만 찾아오는 군민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복장도 제대로 갖춰 최선을 다해 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치가 빼어나고 물이 맑고 공기가 깨끗한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봉사한다는 긍지를 갖고 열심히 근무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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