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성황, 여성 회원도 6명 참석
지난 2월 25일 창립식을 가진 복흥청년회가 지난 27일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사진)짝수 달 정기모임을 갖는 복흥청년회 4월 첫 모임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이 참석, 큰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신입 여성회원 6명이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년회체육대회 참석과 후원 문제를 다뤘다. 그리고 8월 26일 하계 단합대회 겸 야유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이상봉 회장은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첫 모임에 많은 회원들이 청년회 참석해줘 고맙고 힘이 난다. 청년회 참석인원이 곧 힘이요 자랑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70명, 8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복흥청년회 가입대상자(50세 이하)는 100여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임원진들은 미 가입 대상자를 상대로 홍보와 가입 필요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 확충을 꾀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복흥청년회는 20~50세 이하는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연회비는 6만원이다. 정기모임 시 식비는 회비지출 대신 갹출을 기본으로 한다.
올해 들어 복흥청년회와 복흥면민회가 결성되면서 화합의 중요성이 커지고 동력을 찾으려는 복흥면에 젊은 복흥청년회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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