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4개 정수장 수질 안전판정
군은 지난 2012년 4월 군내 상수도에 대하여 57개 항목을 수질검사한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10일 밝혔다.
적성, 복흥, 쌍치, 구림 4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보론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이다.
또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이하 등으로 각각 파악됐다.
아울러 4개 정수장, 5개 지점 수도꼭지의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대장균, 잔류염소 결과와 순창읍 노후관(1개소)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동, 아연, 철, 망간 등 10개항목의 검사결과 적합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매월 원수와 정수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 검사결과를 토대로 더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돗물 절약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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