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만 잘해도 병 관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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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만 잘해도 병 관리 가능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5.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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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대학 I 나병조 위담한방병원 원장

나병조(사진) 위담한방병원 진료원장이 주민자치대학 강사로 나서 쾌식과 쾌변을 강조했다.

나 원장은 지난 17일 향토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대학 제234강에서 소화기관의 역할과 질병의 원인을 설명하고 담적병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나 원장은 외형상, 증세상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질병은 다른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며 기능성 질환의 원인으로 소화문제를 짚었다. 그는 “음식은 영양을 내 것으로 만들면 건강에 이롭지만 소화가 안 되면 노폐물로 쌓인다. 소화가 안 되면 다른 곳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 양방의학계에서도 최근 밝혀졌다”며 “내시경을 하고 자기공명장치(MRI)로 찍어도 이상이 없지만 환자는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병원에 내원한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7%가 3가지 이상의 위장관 증상을 갖고 있고 45.5%가 5가지 이상의 증상을 갖고 있었다. 이는 위장관 증상과 동반증상이 공통적 원인을 갖고 있다고 추측케 한다”며 병의 연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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