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책’으로 신나게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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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으로 신나게 놀았답니다”
  • 정기애 기자
  • 승인 2012.06.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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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ㆍ논술ㆍ감상문ㆍ감상화 등 다양한 독후활동

▲ ‘강아지똥’ 등을 읽고 자신이 느낀것을 그림으로 그리는 학생들

교육지원청 독서행사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지난달 31일 군내 초ㆍ중학생 156명이 참가하는 독서행사를 열었다.

영재교육원과 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에서 추천한 필독도서 목록 중 학년별 5권의 책을 선정해 미리 읽은 후 토론과 논술, 감상문, 감상화 그리기 등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1ㆍ2학년 학생은 46명이 참가해 ‘강아지똥’,‘개구리네 한솥밥’을 읽은 후 독후 감상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3ㆍ4학년은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를,  중학교 1ㆍ2학년은 ‘처음만난 자유’를 읽고 독서 감상문을 썼다.

5ㆍ6학년 학생들은 ‘마당을 나온 암탉’과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등을 읽고 ‘불가능한 꿈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두권의 책 내용을 바탕으로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바람직한지 논하는 독서 논설문 쓰기에 참여했다.

독서토론에 나선 중학교 1ㆍ2학년 학생들은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를 읽고 ‘청소년은 자유로운 개성표현을 할 권리가 있다’는 주제로 찬반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곽노아(토론, 구림중3), 한다빈(감상문, 순창중 2), 정희경(감상문, 쌍치중 1), 최윤지(논술, 순창초 6), 조문하(논술, 중앙초 5), 이어진(감상문, 옥천초 4), 국은한(감상문, 쌍치초 3), 신승원(감상화, 중앙초 2), 신동은(감상화, 인계초 1)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은상(18명), 동상(50명), 장려상(79명) 등 참가한 모두 교육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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