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성원 정봉애(순창읍 장류로)
풀 곱게 차려진 섬진강변에
매화향기 깔아 놓고 앉아
옛 친구들과 막걸리 사발 돌리며
쌓였던 추억담 도란도란
잔 위엔 그리움 한 잎 띄운 채
그칠 줄 모르는 웃음소리
이 잔을 비우면 아쉬움 떠날까 봐
차마 못 비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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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곱게 차려진 섬진강변에
매화향기 깔아 놓고 앉아
옛 친구들과 막걸리 사발 돌리며
쌓였던 추억담 도란도란
잔 위엔 그리움 한 잎 띄운 채
그칠 줄 모르는 웃음소리
이 잔을 비우면 아쉬움 떠날까 봐
차마 못 비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