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입상, 트로피 손에 쥐어
2012년도 생활체육동호인대회 장애인 게이트볼대회에서 우리 군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이날 대회는 장애인의 스포츠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21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원시장애인체육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14개 시ㆍ군 8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했다.
남원, 정읍, 군산, 익산, 전주 등 곳곳에서 실력있는 지체장애인 동호인 클럽 회원들이 참가해 대회는 열기를 띠었다.
군에서 참가한 팀은 최기순(적성 운림)씨 외 8명의 동호인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여 3위에 입상하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땀 흘린 노력의 보상으로 황금빛 트로피를 손에 쥔 동호인들은 함께 화이팅을 외치며 “그동안 함께 열심히 연습한 보람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대회 1위는 고창, 2위는 남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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