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산물, 색다르게 요리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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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농산물, 색다르게 요리해 즐기세요!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7.0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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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 결실을 맺는 알짜 ‘여름 농산물’이 참살이 보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감자’와 ‘복분자’, ‘블루베리’는 군내에서도 많이 재배되어 판매중이며 6~7월에 가장 인기 있는 제철 농산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로 김 폭폭 나는 자태를 자랑하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감자’는 항궤양 작용과 알레르기 체질 개선의 효능을 지니고 있다. 섬유질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당뇨병,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감자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고 단단하고 무거운 것을 구입한다. 싹이 나거나 녹색빛이 도는 감자는 솔라닌이란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요강을 엎는다는 ‘복분자’는 술로 담가 먹거나 갈아서 음료로 마시기도 하는데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감퇴, 조루증에 효과적이며 소변을 잘 보게 한다. 또 신장질환을 예방하며 탈모 방지에도 뛰어난 효능을 자랑한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한다.

복분자는 알이 무르지 않고 탄탄한 것, 검은 빛을 띤 것을 골라야 한다. 비교적 고지대에서 자란 복분자가 당도가 높으며 수확시기에 비를 맞지 않은 복분자가 달다.

‘육지의 흑진주’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꼭 챙겨먹어야 한다. 블루베리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피부가 처지는 것을 방지한다. 안토시아닌과 여러 항산화색소, 피토케미컬 함유로 염증 및 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기도 하고 루테인 함유량이 많아 시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과 혈당 강하에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같은 무게에 큰 과실보다 작은 과실이 기능성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는 경향이 있다. 과실 전체가 짙게 착색되고 표피가 탄력 있는 싱싱한 것을 구매하도록 한다.

아무런 조리를 하지 않고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는 농산물이지만 조금 더 색다르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새롭게 만들어 선보이면 좋을 감자, 복분자, 블루베리를 이용한 이색 요리법을 소개한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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