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고려 집단화 바람직ㆍ비용증가 대책마련 요구
지난 20일 읍내 청소년센터 2층에서 동ㆍ하계사료작물 생산이용 확대를 위한 풀 사료작물 재배 관련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풀 사료관련 지원 사업계획’설명 및 사료작물 초종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공급에 따른 소요량 및 수급계획을 비롯해 풀 사료 재배계획과 지원 사업계획 설명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도 축산경영과 노영운 계장은 “사료작물의 선택과 종자신청, 경작지 선택, 조사료 안전성(잔류농약)등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 축산과 조태봉 계장은“기계 장비 등을 구입하면 꼭 제품 확인서와 기계번호를 군에 제출하여 원활한 관리 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작물재배 이후 시행 초기보다 관련비용들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보조금 등은 줄어들고 있다”고 하소연하며 대책마련 등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참석자들의 요구로 교육장의 열기는 한층 뜨거웠다.
이에 대해 노 계장은 “다른 재배 작물보다 지원이 좋은 편이다. 이 사업의 지속성도 불안하다”며 “서로 협력하는 신뢰가 중요하다. 허위신고가 적발되면 점점 더 어려운 결과를 만든다”는 설명과 함께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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