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농구ㆍ풋살’ 리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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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농구ㆍ풋살’ 리그대회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7.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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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 빠르게 ‘골대’를 향해 달려라

▲ 중앙초 체육관에서 펼쳐진 순창중 고학년과 북중의 농구 경기(위). 공설운동장 풋살전용구장에서 펼쳐진 복흥중과 북중의 풋살 경기(아래).

농구 리그대회

학교에서 난다 긴다 하는 중학생 농구 선수들이 중앙초 체육관에 모였다. 지난 20일 열린 2012년도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농구 리그대회에 출전한 30여명의 선수들은 30도를 웃도는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기장을 누비며 땀을 흘렸다.

이날 대회는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주최ㆍ주관했으며 순창중학교에서 2팀, 순창북중학교에서 1팀이 출전해 경쟁을 벌였다.

4시부터 순창중 3학년으로 구성된 선배들과 1학년 후배들의 시합이 시작됐다. 전ㆍ후반 10분의 시간 동안 선수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쉼 없이 공을 좇아 달렸다.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는 학생들의 거친 숨소리와 열정적으로 심판을 보는 강영호(중앙초 교사) 주심의 호루라기 소리가 잘 어우러지며 대회의 빛을 더했다.

첫 경기 결과는 순창중 고학년 팀이 압도적인 점수 차로 후배들을 이겼고 이어진 순창중 저학년 팀과 순창북중 팀의 경기에서는 순창중 저학년 선수들이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는 순창중 고학년 팀이 북중 팀을 이기면서 최종 결과 1위 순창중 고학년, 2위 순창중 저학년, 3위 순창북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 선수는 고동혁(순창중 3년)군으로 뽑혔다.

풋살 리그대회

다음날인 21일 토요일에는 2012년도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중학생 풋살 리그대회가 열렸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아침부터 공설운동장 풋살 전용구장에서 새어 나오는 파이팅 소리가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순창중, 쌍치중, 복흥중, 북중 4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ㆍ후반 10분 동안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풀리그로 시합을 펼친 결과 3승을 한 ‘북중’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쌍치중, 3위는 순창중 팀이었다. 최우수 선수는 진윤성(북중 3년)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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