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함께 여름 타파 여행
중앙초등학교(교장 최필열) 6학년 75명의 학생들이 지난 20일 전주로 도시여행을 다녀왔다.
혁신학교 운영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미술ㆍ체육교과와 연계하여 실시했다. 평소 영화관을 자주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영화관에서 제대로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시간과 시원한 빙상경기장에서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했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학생들도 강사의 설명을 듣고 연습을 하자 금방 몸에 익히고 빙상경기장을 누볐다. 이번 도시문화체험활동을 통해 미술ㆍ체육교과의 내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3-4학년 학생들은 전남 화순 금호 아쿠아나에서 수영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수영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수영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학생들은 “책으로만 보고 배우는 게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해서 느끼는 수업이라서 더욱 좋다. 다음 체험학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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