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많은 신청, 초ㆍ중학생 73명 참여
노래ᆞ게임ᆞ광고만들기 등 활동에 학생들 호응
노래ᆞ게임ᆞ광고만들기 등 활동에 학생들 호응
초ㆍ중학교 영어캠프
영어에 관심 있는 군내 초ㆍ중학생들이 함께 모여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캠프를 즐겼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 동안 영재교육원과 공공도서관에서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주관으로 초ㆍ중학생 영어캠프가 열렸고 작년에 이어 이번 캠프에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캠프에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 군내 영어 교사와 함께 영어에 대한 여러 가지 체험을 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 중학교 1-2학년 41명의 학생이 각각 영재교육원, 공공도서관에 모여 각각 2개 반으로 나뉘었고 더운 날씨에도 영어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던 영어와는 달리 체험 위주의 캠프에 흥미를 느끼고 집중했다.
원어민 교사와 서툰 대화 속에 생활영어를 익히기도 하고 웃음이 오가기도 했다. 영어 노래, 영어 게임, 영어 광고 만들기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학생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서석진(북중 1년) 학생은 “올해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게임도 하고 노래도 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많아서 더 재미있었다. 간식도 많이 챙겨주셔서 더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내년에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