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결승 아쉬운 패배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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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결승 아쉬운 패배 “애썼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08.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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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클럽대항 전북도 생활체육대회 - 축구

▲ 대회에 참가한 군내고등학생 선발팀과 최홍석 인솔교사

2012 청소년클럽대항 전라북도 생활체육대회 축구 종목에 출전한 군내 고등학생선발팀이 조별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안타깝게 패하고 말았다.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에 참가한 선수 20여 명과 인솔을 맡은 최홍석 순창고 체육담당교사는 대회참가 전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모여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에 임했지만 조별리그 결승전에서 안타깝게 패하며 입상에 실패했다.

1회전 경기는 야생마 비(B) 팀과의 승부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2회전 경기는 전주영생고등학교와의 경기. 이 경기 또한 손 쉽게 상대를 누르며 2대0으로 승리했다.

기세를 올리며 3회전에 진출한 선수들은 전주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맞이하여 열띤 시합 끝에 1대0으로 조별리그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이어진 전주공업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선발된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은 지난 3월부터 주말에 꾸준히 훈련을 했고 그 결과 조직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참가해 전체적인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최홍석 교사는 “무더운 날씨에서도 열심히 대회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준비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말과 오후에 열심히 같이 준비한 학생들과 코치진 모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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