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배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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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배구클럽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08.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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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튀는 스파이크를 자랑하는 ‘배구 사랑’ 열혈 청춘

▲ 서비스 및 리시브 연습 중.
▲ 공격하기 좋게 올려주는 토스.
▲ 스파이크를 연습을 하며 높이 떠오른 동호인.
▲ 연습 후 모여 앉아 화이팅을 외치는 열혈배구클럽 회원들.

‘펑’, ‘펑’ 손바닥으로 있는 힘껏 공을 내리치며 밤의 정적을 깨는 소리. 혈기 넘치는 순창사람들이 모여 만든 배구동호회, 열혈배구클럽(회장 김성열)이다.

열혈클럽은 지금으로부터 1년여 전쯤 김성열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인원이 모여 배구를 해보자고 의기투합하여 만들었고 그 후 회원들이 주변 지인들을 끌어 모아 지금의 열혈배구단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대 초반의 회원부터 40대 중반까지 다양한 회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면서 즐겁게 배구를 하고 있다는 열혈배구클럽은 지난 해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체육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올해 대회에서는 우승을 달성하며 실력 있고 매너 있는 배구 클럽으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라광일 열혈배구클럽 감독은 “배구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진행을 하기 때문에 상대선수와 신체접촉도 적고 매너 있는 운동경기이다”며 “다른 배구클럽들도 마찬가지로 경기 중에 서로 상대팀을 존중하면서 즐기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열혈배구클럽은 배구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도 준회원의 형식으로 가끔 연습에 참가하고 있고 순창에 거주하며 배구를 하고 싶은 사람은 클럽의 친목을 어지럽히지만 않는다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김 회장은 “현재 배구클럽 수가 적어 대회를 개최할 때도 조금 애로사항이 있다”며 “배구가 많이 활성화 되어 클럽인원도 증가하고 클럽도 더 생겨나서 대회에도 많은 팀들이 참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열혈배구클럽의 코치를 맡고 있는 송대근 코치는 유등 오교리 출신으로 배구명문 익산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담양동초등학교에서 배구코치를 하고 있으며 군내에서 열혈배구클럽과 어머니배구클럽의 코치로도 활동하며 배구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내 배구클럽들은 순창초등학교 강당을 요일별로 사용하고 있으며 열혈배구클럽은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운동을 하고 있고 수요일은 회원 몇 명이 수요일에 연습하는 좌식배구단의 연습을 도와주고 있고 목요일에는 어머니배구클럽과도 같이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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