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두관 후보와의 인연은?
= 15년전쯤 남해에서 열린 국궁(활)대회에서 만났다. 당시 대학 나온 젊은 이장이라는 소개가 흔하지 않은 때라 젊은이가 왜 이장을 맡았냐고 물었더니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고 답했다. 꽤 인상이 깊어 오랫동안 연락하며 지냈다.
▲ 행자부장관 시절 기억나는 일은?
그 후 김 후보는 행자부 장관이 되고 나는 전국이통장협의회 감사 자격으로 수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 본인이 이장 경험이 있어서인지 이장들의 현장 애로를 마치 본 듯이 이해했고 이장의 역할을 강조했었다. 꼭 든다면 이장 수당을 파격적으로 높여서(7만원→20만원) 사기를 높인 일이다.
▲ 김 후보를 지지한 이유나 배경은?
서민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그가 서민출신이고 서민의 심정과 형편을 몸소 체험한 사람이다. 이장, 지역신문(남해신문) 대표, 남해군수, 행자부장관, 경남도지사. 그의 경력과 성장과정에서 서민을 알고 국민의 뜻을 헤아리는 큰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분이라고 믿는다. 전북 경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승산이 있다. 안철수 박사와도 가장 잘 통하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전북에서의 승리를 확신한다. 열심히 하겠다. 도민들의지지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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