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중 제12회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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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중 제12회 총동창회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2.08.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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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선 동문, 제6대 회장 취임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복흥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2일, 15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교정에서 진행됐다.(사진)

 

군내 기관단체장 등 내외빈과 각지에서 찾아온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동문회에서는 3회 출신 유영선 동문의 6대 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유영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에 감사를 표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두고 임기 중 각 기수별 동창회 활성화와 장학기금 1억원 초과 돌파,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원수련회와 제도적 틀을 정비해 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황숙주 군수, 신용균 군의회 부의장, 백영수 복흥중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4천여 동문들의 건강과 동문회 발전을 기원했다.

백영수 교장은 축사에서 “복흥중학교는 행복한 공동체, 교육 환경이 좋은 최고의 모범학교로 성장, 인정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오늘 동문회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년여 동안 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김간중 회장은 임기 중 장학사업을 펼치며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학교현황 소개에 이어 박용길, 정병권, 양우인, 김수곤 전임 회장과 김간중 회장, 강대호 동문(6회)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2부 회의에서는 재무 보고와 임원진 소개에 이어 내년부터는 기수별 공동개최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1ㆍ6ㆍ11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회의를 마친 동문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푸짐한 음식과 술잔을 기울이며 선후배간 진한 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동문회에서는 총 802만원의 찬조금이 모아져 이중 406만여 원을 지출하고 나머지 395만원 중 3백만원은 복흥중학교장학회(회장 박용길)로 전달하기로 했다. 이로써 장학회 기금은 8700만원을 넘게 돼 목표치인 1억 원 돌파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 인터뷰

 

유영선 6대 총동문회장(3회)

 

“총동문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회장인 저부터 먼저 열심히 뛰겠습니다. 각 기수별 동창회를 갖게 되면 저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참석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4000여 복흥중학교 동문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가능하면 인근 중학교 동문회와도 교류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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