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한우 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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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한우 먹는 날’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8.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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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소비촉진 공무원도 가세

순창군한우협회(회장 이성연)가 지난 24일 군청 구내식당에 한우 불고기를 제공하며 순창한우를 많이 소비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

한우협회는 전국적으로 ‘매주 금요일은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구내식당에 올라온 불고기는 50킬로그램(kg)으로 군한우협회가 최근 도축한 순창한우였다.

이윤섭 사무국장은 “한 달에 순창한우 5~6두가 순창농협 하나로마트에 납품되고 있고 여기에서 불고기를 가져왔다. 다른 정육점에서는 순창한우를 보기가 어렵다. 한우를 맛보려면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군청 구내식당에는 200여명의 군 직원들이 찾아와 불고기를 겸한 점심식사를 했다. 구내식당에서 한우 먹는 날 행사로 순창한우 불고기가 올라온다는 소식이 알려져 평소보다 많은 직원들이 찾았다. 군한우협회는 지난 6월에도 군내 9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한우사랑 당부와 함께 불고기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노홍균 축산환경과 명품축산담당은 “군청에서는 처음 시행한 행사이고 오전에 한 번 청사에 방송한 것뿐인데 많은 직원들이 찾아와줬다.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한우 먹는 날 행사를 하고 있는 만큼 학교와 경찰서 등 단체 급식을 하는 곳에서 순창한우를 더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협회에 따르면 군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를 우연히 듣고 순창한우의 맛을 본 전북도 미래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순창한우의 시설 입점을 제안해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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