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시나리오 발표회·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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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시나리오 발표회·모니터링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9.04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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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다양한 시나리오 개발 필요
강천산ㆍ민속마을 아닌 곳도 소개해야
이번 발표회는 전북도의 위탁을 받은 전주대 산학협력팀 소속 교수가 문화관광해설사의 시나리오 발표를 듣고 보완해주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발표회에 참석한 이들은 일정한 검증을 거쳐 선발된 사람들로 군 소속 해설사는 현재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설사들이 다양한 주제와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설명 방법 등을 개발하도록 교육하는 이 발표회는 매년 한 차례씩 이루어진다. 

 2012년 문화관광해설사 시나리오 발표 및 모니터링이 지난달 29일 장류사업소에서 열렸다. 군과 임실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목적으로 진행된 발표회에는 해설사와 평가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사진)

군은 기존의 문화관광해설이 정해진 틀 안에서 하다 보니 여러 번 접한 관광객이 싫증을 느끼게 되어 해설 내용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추진했다. 아직까지는 단체관광객의 수요에 따라 강천산과 민속마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지만 훈몽재나 장구목 등 여러 문화관광지를 같이 다니며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야 다양한 장소를 대외에 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민섭 문화관광과 관광홍보담당자는 “군에서 활동하는 10명의 해설사는 모두 강천산과 민속마을에 대한 해설이 가능하다. 월 10일 정도 근무하고 있는데 봉사정신을 우선시해서 돈을 바라고 하는 분은 적다.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신규자 교육을 진행하며 연차에 따라 해외연수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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