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희망줄 터”
사회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김순표·임복현·강복연·정미숙·오정자·이기주 씨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선홍)가 지난 12일 읍내 소재 궁전예식장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7회 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사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열린 이날 대회에는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자와 황숙주 군수 등 군내 기관ㆍ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사회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전라북도지사상 김순표, 순창군수상 임복현, 순창군의회의장상 강복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정미숙,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오경자, 순창사회복지협의회장상 이기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홍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사회복지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 받는 사람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군이 따뜻한 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최영일 군의회의장은 “사회복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해봤다”며 “전 군민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형태로 가야하지만 소외계층을 어떻게 구제해야할지도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매년 9월 7일로 정하고 사회복지의 날부터 일주일 동안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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