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응시자중 65세 이상 고령 어르신이 8명,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도 3명이나 응시하여 엄격한 통제하에 시험을 실시하였다. 특히 경찰관들이 응시자들과 함께 합격자에 대하여 박수를 쳐주는 등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는가 하면, 긴장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대화로 긴장을 풀어드리고, 언어장벽으로 힘들어하는 이주여성들에게는 행동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등 여느 시험 때보다 더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시험장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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