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군내 학생 선수 10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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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군내 학생 선수 10명 출전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9.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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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ㆍ정구ㆍ육상 종목에서 입상 노린다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군내 학생선수 10명이 출전한다.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군 선수는 제일고 4명, 순창고 6명이며 순창고를 졸업한 역도선수 7명도 일반부에 출전한다. 학생이 출전하는 종목은 역도, 정구, 육상이며 모두 전북도 대표 자격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가운데 박무성ㆍ박무정(순창고 3년) 선수는 메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홍석 순창고 체육부장은 “8월부터 부상에서 회복중이라 몸 관리가 관건이다. 대회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몸 상태가 좋으면 두 선수는 충분히 입상할 실력이 된다”며 “학생선수도 정규수업을 다 받고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모든 선수가 무조건 체대 진학을 목표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군 통합체육회(사무국장 공교환)는 내달 초 선수와 지도자를 초청해 출정식을 갖고 출전하는 선수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할 방침이다. 유현상 교육장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응원을 하기로 했다. 양병호 교육지원청 평생건강담당 장학사는 “학생 성적은 그날그날 몸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다. 심리적 갈등을 극복하고 자기 마음을 안정시키는 훈련에 지도교사들이 어려워하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방법이 세워질 필요가 있다”며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랐다.

출전선수는 다음과 같다.

정구: 고한명ㆍ유원화(남자부), 문보람ㆍ이경진(여자부) 이상 제일고

역도: 박무성(남자 69kg급), 박무정(남자 77kg), 이누리(여자 58kg), 위은솔(여자 69kg) 이상 순창고

육상: 공민우(남자 100m, 400m 계주), 강성현(남자 10km 단축마라톤) 이상 순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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