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봉 서도문화예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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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서도문화예술대전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9.27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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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집 사군자반’경사났네~

▲ 문화의집 사군자반 수강생들이 작품을 연습해 강습실 한쪽 벽에 걸어놓았다.

우수상, 삼체상, 특선 등 17명 입상 쾌거
정문숙ㆍ박윤순ㆍ서민수씨 초대작가 등단

문화의집 사군자반에 경사가 났다. 

한석봉서예학회가 주최하고 한석봉서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한석봉 서도문화예술대전에 작품을 낸 수강생 중 우수상 1명, 삼체상 5명, 특선 2명, 입선 9명 총 17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도문화예술대전을 앞두고 매주 수ㆍ금요일 사군자반 강습실에서 오순도순 모여 출품할 사군자를 연습하던 회원들은 지난 1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 접수하고 결과를 기다리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심사 발표가 났고 17명이나 되는 회원이 입상했다는 결과에 모두들 신이 났다.

특히 정문숙(50ㆍ팔덕 구룡) 총무는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인 우수상에 뽑히고 초대작가 등단까지 하게 되는 겹경사에 많은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 총무는 “윤여심 선생님과 초대작가님들, 그리고 주변에서 많은 도움 주시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탄 것 같다”며 “지금처럼 문화의집 사군자반이 화목한 분위기로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 젊은 분들까지 사군자의 매력에 빠져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보였다.

정 총무 외에 박윤순씨와 서민수씨도 이번 대회 입상으로 초대작가에 등단했다. 대회에서 입상해 받게 되는 점수가 12점이 되어야 초대작가에 등단할 수 있는데 이번에 초대작가의 타이틀을 거머쥔 3인을 포함하면 사군자반에서는 총 8명의 초대작가가 활동하게 된다. 취미로 시작했던 사군자를 자신만의 특기, 재능으로 바꾸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17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있을 예정이며 입상작들은 11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시한다. 

이번 한석봉 서도문화예술대전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상 정문숙 ■삼체상(3개 작품 입선 이상) 박윤순, 서민수, 임영애, 공영주, 조동민 ■특선 이애순, 신명희 ■입선 강복연, 권희원, 김명해 ,이현숙, 이형미, 임순덕, 윤명호, 황진화, 오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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