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배드민턴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 선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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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배드민턴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 선발전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9.2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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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센터’서 열띤 경쟁…1위 열린클럽, 2위 순창클럽
왕중왕전 출전 클럽 가려

▲ 국민체육센터에 모인 6개 클럽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선발전 진행방식을 경청하고 있다.

▲ 0대 남자복식에 출전한 동계에이스클럽 김풍곤ㆍ유완석 조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새로 완공된 국민체육센터에 모였다. 2012 동호인주말리그의 마지막, 왕중왕전에 출전할 두 개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9월 동호인리그 선발전이 지난 21일 저녁 8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기욱) 소속 6개 클럽 동호인들은 각 클럽 대표 선수들을 앞세우고 속속 체육센터로 들어섰다.

깨끗한 국민체육센터(신축 다목적구장)에서 처음 치르는 행사에 회원들은 들뜬 마음으로 경기를 치렀다. 대표 선수로 출전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여느 동호인리그전보다 긴장된 모습을 보였고 각 클럽을 응원하러 온 동호인들의 응원소리도 어느 때보다 컸다.    

7개 출전 종목별로 각 코트를 정해 8개의 코트를 넓게 사용했다. 기존 제일고 체육관이나 실내체육관 6개 코트에서 8개 코트로 넓어지자 경기를 소화하는 속도가 확연히 빨랐다. 또 선발전에 앞서 조계태 경기위원장은 미리 출전 선수 명단을 각 클럽 경기이사에 제출하도록 해 선발전 당일 혼잡을 최소화했다. 대진표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자 약 2시간 만에 경기가 마무리됐다. 결과는 1위 열린클럽(회장 김운철), 2위 순창클럽(회장 서순석), 3위 동계에이스클럽(회장 윤홍식). 이로써 오는 10-11월 중 펼쳐질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할 두 개의 클럽은 ‘열린’과 ‘순창’으로 결정됐다.

한편,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펼친 동호인리그를 마무리하며 이기욱 연합회장은 “새로 생긴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르는 첫 행사에 각 클럽 동호인 분들이 열정적으로 응원과 경기를 치러내고 부상도 없어 기쁘다”며 “군을 대표해 왕중왕전에 나갈 열린클럽과 순창클럽에 힘찬 박수를 보내자”고 말했다.

배현주 사무국장은 “오는 10월 27-28일 개최되는 제3회 순창고추장배 광역배드민턴대회를 무사히 치러내기 위해서는 우리 동호인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순창에 오는 발길이 많아질 수 있도록 널리 소문 내자”며 대회 홍보에 동호인 모두가 발 벗고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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