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작년대비 45% 증가 연간 관광객 300만명 목표
올해 군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관광 성수기에는 숙박업소에 빈방이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8월말 기준 군을 찾은 관광객은 169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116만7000여명에 비해 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순창고추장 투어와 지난 6월 여행 파워블로거 30여명을 초청해 1박2일 팸투어 실시 등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군은 연간 관광객 300만명 시대라는 목표아래 군을 오토캠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강천산 관광휴양 단지 개발,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구림 호정소 오토 캠핑장, 복흥 추령 장승공원 등 오토캠핑장을 집중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자원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 올해 장류축제 기간인 11월 3일 실시되는 섬진강 마실길 걷기 행사에는 전국 걷기 동호회원들 1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들에게 점심식사제공 대신 장류축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여 행사에 참석한 방문자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장류축제 장소로 돌릴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전국자전거동호회와 연계하여 자전거도로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도 구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을 찾는 관광객은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돈버는 농업과 더불어 관광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관광분야에 예산을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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