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민 위안 한가위 한마당 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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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민 위안 한가위 한마당 노래자랑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10.1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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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원들 뭉쳐 면민 하나되는 축제 마련
최우수상에 김금숙씨 행운상 조상원씨 차지

▲ 적성청년회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면민을 위로하고 한가위를 기념하기 위해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적성면청년회(회장 김진국)가 지난 29일 적성농협창고 광장에서 ‘적성면민 위안 한가위 한마당’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성면민과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방문한 적성향우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고 내ㆍ외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노래자랑은 적성청년회가 일심동체가 되어 처음 개최한 행사로 트로트신동, 민요가수, 각설이공연 등이 주민들과 향우들의 흥을 돋웠고 특히 엽우회 순창지부(회장 김진국)에서 협찬한 포획 멧돼지로 무료주점을 운영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선을 거친 20명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금숙(적성 율지)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품인 대형 텔레비전을 차지했고 행운권 추첨에서는 조상원(적성 마계)씨가 고추건조기를 받는 행운을 차지했다.

김진국 적성청년회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청년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인위안잔치, 면민의 날 실내행사 등을 계획해 면민들에게 조그마한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청년회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상환 자유총연맹 적성면회장은 “한가위 노래자랑을 청년회에서 개최해주어 대단히 감사하고 매년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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