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만나니 더 반갑다 친구야!”
상태바
“고향에서 만나니 더 반갑다 친구야!”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0.10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주민자치위원회, 귀성객-지역주민 만남의 광장 마련
▲ 순창읍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맞이 만남의 광장을 운영, 귀성객들을 맞았다.

“추석을 맞아 향우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있어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 이게 바로 고향의 내음이고 고향의 정겨움이구나 라는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추석에 군을 방문한 귀성객 최평규씨(54·속초)가 ‘정겨운 추석맞이 만남의 광장’을 찾은 소감이다.

순창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는 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군지부 앞에서 ‘2012 정겨운 추석맞이 만남의 광장’을 운영해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만남의 광장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의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고향의 정과 추억은 물론 고향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곳 만남의 장소에서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주류와 안주, 음료를 제공하고, 추억의 사진전과 악기연주, 사물놀이 및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투호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시간도 가졌다.

서한복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그야말로 순창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창군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곳을 찾은 향우는 “우연히 지나가다 이곳에 들러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고향으로 맺어진 인연들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여겨졌다”며 “바쁜 가운데 이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
  • 순창 출신 선일균 씨 변호사 합격
  • 순정축협 이사회 ‘조합장 해임 의결’
  •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대상자 49세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