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에게 전통 소리의 흥과 멋 알리겠다”
한국국악협회 순창군지부(원장 구태서) 이사회의가 지난 10일 국악원에서 열렸다.(사진)이날 회의는 한국국악협회 군지부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안건은 국악원 시설개설지원사업과, 제12회 농악경연대회, 제13회 5대 명창 추모 국악공연, 장류축제 임금님 진상팀 선정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장류축제기간 장류축제무대에서 펼쳐지는 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는 11개 읍ㆍ면의 경연순서와 준비절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임금님 진상 행렬에 참가할 3개의 팀도 선정했다.
구태서 한국국악협회 순창군지부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요즘 아무리 시대가 빠르게 변한다 해도 선조들이 남긴 전통 예술은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지역민에게 전통의 소리를 들려주고 그 흥과 멋을 알리도록 하고 국악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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