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체육회, 생태·문화체험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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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생태·문화체험 걷기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10.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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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예향천리길 ‘눈에 담아’

▲ 목적지인 섬진강 마실길 숙박단지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며 기념공연을 관람중인 참가자들.

2012 섬진강 예향천리 마실길 생태ㆍ문화체험 걷기행사가 지난 14일 마실길 현장답사 구간에서 진행됐다.

통합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군민과 산악연합회원 및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수려한 마실길의 경관을 즐겼다.

행사 구간은 폐교된 적성 내월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입석ㆍ세룡ㆍ도왕ㆍ강경마을길을 거쳐 현수교를 지나 섬진강 마실 숙박단지까지 왕복 10킬로미터(km)의 구간이었다.

오전 9시 출발지에서 시작된 걷기행사는 오후 2시 행사참가자들이 목적지인 숙박단지에 도착했고 이때부터 기념식이 치러졌다.

기념식에는 참가자들에게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자전거, 전기바비큐그릴, 농촌사랑상품권 등의 경품추첨과 삶은 돼지고기, 부침개, 막걸리 등의 간식이 제공되었다. 또 난타 및 통기타 가수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최승희(56ㆍ서울 송파)씨는 “주변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바위들이 멋있어서 힘들 틈 없이 도착한 것 같다”며 “경품에는 당첨되지 않아 아쉽지만 멀리서 찾아온 보람이 있다”며 다음에도 참가할 것을 다짐했다.

공교환 통합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홍보가 더욱 많이 되어 다음 행사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동락 생활체육회 부회장은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도 즐기고 가족, 친구와 함께 땀 흘리며 우정과 화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는 쌍치, 구림, 풍산ㆍ금과, 읍사무소에 각 1대씩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참가자들의 행사장 이동 불편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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