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병창 ‘최고야’
쌍치초등학교(교장 장두실) 학생들이 제11회 빛고을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빛고을 전국국악경연대회 초등부 가야금 병창 부문에 참가한 쌍치초 손진희ㆍ이하늘ㆍ오하나ㆍ이예지(6년), 김서영(5년), 양수영(4년), 국은한(3년) 학생은 이날 ‘가시버시 사랑’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거머쥔 학생들은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다며 즐거워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인솔한 김선미 음악담당 교사는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계속 해오고 있는 가야금으로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기쁘다”며 “소규모 학교라 학생 수가 적지만 학생들이 가야금에 흥미를 갖고 잘 따라줘서 고맙고 학생들과 어울려 더 열심히 노력해 재미있게 가야금을 가르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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