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동호인 주말리그 “내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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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동호인 주말리그 “내년에 만나요”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0.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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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의 장정 마감…종목별 우승팀 전북도 왕중왕전 출전 자격 획득

▲ 6개월 동안 펼친 2012 동호인 주말리그 결과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승한 열린클럽(왼쪽), 야구 종목에서 우승한 화이트샤크(오른쪽) 회원들의 우승 기념 단체사진.

연중 실시됐던 2012 동호인 주말리그가 막을 내렸다. 체육동호인들이 종목별로 주말마다 모여 6개월여 기간 동안 치르는 주말리그는 동호회가 고정 회원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고 생활체육활성화에도 공헌했다.

게이트볼,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배구, 당구 등 9개 종목에서 6개월 동안 동호인 리그를 치러 우승을 거머쥔 팀들은 전북도 왕중왕전 출전자격이 생겼다.

야구 종목에서 동호인리그 우승팀으로 선정된 화이트샤크(회장 김래진)는 “연습시설을 갖추고 운동을 거르지 않은 결과가 우승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뻐했다. 김래진 회장은 “실내연습장을 가지고 있어 타격과 캐치볼 연습을 할 수 있었고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내년에 야구장 시설이 보강된다고 하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며 “작년에는 우천으로 전북도 왕중왕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는데 올해는 비가와도 강행할 예정이다. 좋은 성적을 거둬서 순창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6개 팀이 한 구장을 쓰다 보니 외지에서의 친선경기 요청을 들어주기 어렵고 연계를 하고 싶어도 그게 잘 안 돼 아쉽다”며 야구장이 더 생기기를 바랐다.

한편, 2012 동호인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정읍에서 개최된다.

<동호인 주말리그 종목별 우승팀>

● 게이트볼: A조-동계, B조-복흥

● 축구: 옥천클럽

● 배드민턴: 열린클럽

● 야구: 화이트샤크

● 족구: 퍼스트클럽

● 탁구: 강천산클럽

● 배구: 순창클럽(여) 초등배구(남)

● 당구: 둘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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