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자 대상 벽난로 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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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자 대상 벽난로 기술교육 실시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10.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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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특별교육으로 지난 16일부터 4일간 귀농·귀촌자에게 벽난로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었다.(사진)

이번 교육은 전국 귀농 본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도시민과 군내 귀농·귀촌자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벽난로 설치교육을 실시했다.

낮에는 강사와 교육생이 직접 실습해보는 실습교육을, 밤에는 이론교육을 병행해 어느 때 보다 더 의미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특히 축열식 벽난로는 적은 투자로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기술 원리를 접목하여 설치하는 기계로 고유가시대에 석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에너지 하강시대에 대비할 수 있어 농촌전원 생활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벽난로 설치교육은 주택을 신축하거나 집수리하는데 효율적인 난방기계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업 기술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풍산면 구 면사무소에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귀농전문상담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귀농·귀촌자협의회를 조직해 특기별 동아리 운영으로 귀농·귀촌 씨이오(CEO) 육성 및 집수리, 벽난로 기술 등 사회적 기업육성과 정책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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