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전국 귀농 본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도시민과 군내 귀농·귀촌자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벽난로 설치교육을 실시했다.
낮에는 강사와 교육생이 직접 실습해보는 실습교육을, 밤에는 이론교육을 병행해 어느 때 보다 더 의미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 높았다.
특히 축열식 벽난로는 적은 투자로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기술 원리를 접목하여 설치하는 기계로 고유가시대에 석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에너지 하강시대에 대비할 수 있어 농촌전원 생활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벽난로 설치교육은 주택을 신축하거나 집수리하는데 효율적인 난방기계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기업 기술교육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내년부터 풍산면 구 면사무소에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귀농전문상담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또한 귀농·귀촌자협의회를 조직해 특기별 동아리 운영으로 귀농·귀촌 씨이오(CEO) 육성 및 집수리, 벽난로 기술 등 사회적 기업육성과 정책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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