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정봉애 순창읍 남계 북은경로당 회장
스산한 초겨울 바람 옷자락 스치다가
산자락에 쉬어
고요한밤
텅 비어 허전한 들판에
추억 한잎 아롱 아롱
저 하늘에 꾸벅 꾸벅
졸고 있는 별들
하나 둘 세다 잠이 들어
꿈속에서도 하나 둘
별을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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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초겨울 바람 옷자락 스치다가
산자락에 쉬어
고요한밤
텅 비어 허전한 들판에
추억 한잎 아롱 아롱
저 하늘에 꾸벅 꾸벅
졸고 있는 별들
하나 둘 세다 잠이 들어
꿈속에서도 하나 둘
별을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