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의 날 행사가 지난 9일 공설운동장 뒤편에서 펼쳐졌다.(사진)

군 산림공원과와 산림조합 직원 30여명은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공설운동장 주차장 뒤편 경사면에 식재된 나무가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지난 식목일을 기념하여 식재한 배롱나무 32본과 철쭉나무 1만본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식목일을 기념하여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서 아름다운 숲이 되길 바란다”며 “각종대회 유치가 활발한 공설운동장이 더욱 아름다운 철쭉경관이 되어 군을 찾는 관광객과 선수단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다시 군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숲 가꾸기 기간은 국토녹화 조기달성을 위해 1977년부터 시행된 육림의 날을 산림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운영하도록 1995년부터 11월 한 달간을 나무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