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렀거라” 안타 한 방
제3회 통합체육회장배 야구대회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0일 개막한 통합체육회장배 야구대회는 지난 18일 생활체육운동장에서 준결승 및 결승전을 치른 뒤 시상식을 진행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준결승에는 순창 화이트샤크, 곡성 금호허리케인, 광주 신나부러, 김제 엘아이지(LIG) 팀이 진출했고 화이트샤크와 금호허리케인, 신나부러와 엘아이지가 각각 4강 경기를 치른 결과 금호허리케인과 엘아이지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결승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경기를 펼친 끝에 곡성 금호허리케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는 황재철(금호허리케인)선수가 홈런상은 김동현(신나부러)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신용섭 군야구연합회장은 “대회가 무사히 끝나 다행이다. 협조해준 통합체육회와 야구연합회원들 그리고 참가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야구를 통해 여러 지역의 사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 다음 대회에는 순창팀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곡성 금호허리케인 ▲준우승 광주 신나부러 ▲공동 3위 순창 화이트샤크, 김제 엘아이지(LIG) ▲최우수선수 황재철(금호허리케인) ▲홈런상 김동현(신나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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