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제5회 순창군 장류ㆍ장수배 전라북도 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1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사진)
순창이순테니스회(회장 박종영)가 주최하고 전북이순테니스회(회장 최창복)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선수 110여명과 내ㆍ외빈 40여명 등 총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이순부(60세 이상)와 고희부(70세 이상)로 나뉘고 이어 각 부는 실력별로 금ㆍ은ㆍ동배로 나뉘어 총 6개 부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다.
한편 군 이순테니스협회원들은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진행을 도우며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했고 막걸리, 파전 등을 준비하여 대회에 참가한 도내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우천으로 경기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연합회원들의 헌신적인 협조와 희생 및 봉사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고 특히 부인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눈에 띠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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