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고] 나의 꿈을 이루게 해준 ‘열린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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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고] 나의 꿈을 이루게 해준 ‘열린순창’
  • 정아현 학생
  • 승인 2012.12.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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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정아현 (제일고 3년)

  열린 순창 1기 학생기자를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흘러 학생 기자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 타인과의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하여 열린 순창 신문사의 학생기자에 지원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미숙하고 어디서부터 접근해야 할지 몰랐지만 많은 사람과 만나면서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다 보니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편견, 왜곡 보도가 아닌 친구들의 인터뷰를 통해 여러 사람의 생각을 정리하여 기사 내용으로 쓰다 보니 타인의 이야기를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는 덕목까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기사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서 기사를 작성하는 동안에는 더없이 즐거웠습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작성한 기사가 <열린순창>에 실리면 “정아현 학생기자!”라고 불러주시는 분들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열린순창> 학생 기자 활동은 우리 고장 순창을 더욱 사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학생기자를 시작할 때 모든 독자에게 공감을 얻고 뛰어난 말솜씨로 인정받는 기자가 아닌 하나의 작은 기사라도 독특한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자가 되겠다고 다짐하였는데 그 다짐이 조금이라도 어긋난 적은 없는지 반성도 해보았습니다.이제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학생기자가 아닌 독자로 열린 순창 신문을 만나게 될 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또 하나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학생기자 활동은 저의 꿈을 확고하게 하고 우리 고장 순창을 더욱 사랑하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들이 열린 순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랍니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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