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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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도내 1위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12.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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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27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받아

군이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
매년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은 내부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부 측정과 공사, 용역, 인허가, 보조금 등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측정을 종합평가하여 청렴도 점수를 산정한다.
올해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패 경험성과 부패 위험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종합 산출했다.
군은 외부청렴도 8.23, 내부청렴도 7.90으로 종합청렴도 8.06을 기록하며 2등급에 선정돼, 2위인 완주군 8.02보다 0.4높아 도내에서 1위를 기록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청렴도에서는 청렴문화지수의 업무처리 투명성 분야가, 내부청렴도에서는 인사업무, 예산집행, 특히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의 부당한 업무지시 빈도 등  분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청렴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감사원 출신의 황숙주 군수가 지난해 취임한 이래 청렴도를 최우선으로 강조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황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고 강조하면서 각종 공사의 투명한 계약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공사의 전자입찰계약을 실시했고 각종 보조금사업의 디비(DB) 구축으로 보조사업의 체계를 확고히 했다.
또한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군민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일상감사심사제와 주민참여예산심사제 도입 등 투명한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청렴도 측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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