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조기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상반기에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53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이며, 철저한 사업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하기로 했다. 또 내년 2월까지 조기 착공하고, 재해위험 구간은 6월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하여 우기철 주민 피해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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