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 집안의 어머니 같이 봉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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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 집안의 어머니 같이 봉사하며
  • 최명순 부녀회장
  • 승인 2013.01.1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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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순 재경순창군부녀회장

 

2013년 희망찬 계사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15만 내외 군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직장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는 세월을 흐르는 물에 비유하면서 지난 세월에서 회한을 느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원단 벽두에 지난해를 돌아보니 우리 서민들에게 적지 않은 시련의 세월속에 삶은 참으로 팍팍하고 힘들었습니다. 허리띠를 아무리 졸라매도 어려운 살림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고,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밤낮없이 날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경제는 단 한걸음도 나아진 것이 없고 오히려 서민들의 삶의 질은 후퇴하고 있습니다.
그토록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정든 고향산천 부모형제 품을 떠나 타향에 살고있는 우리 순창 출신 출향 향우들은 우리 순창인 특유의 자부심과 긍지를 오늘에 살려 슬기롭게 난관을 극복해 왔습니다. 올해라고 모든 것이 급격하게 좋아질리는 없습니다. 한 집안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재경순창군부녀회가 앞장서 더욱 열심히 노력 봉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창군민, 그리고 향우 여러분! 현명함이 빛을 발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을 만끽하며 희망하는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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