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순창체육상시상식 및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달 28일 읍내 궁전가든에서 개최됐다.(사진)
군통합체육회가 추최ㆍ주관한 이날 행사는 황숙주 군수, 최영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오은미 도의원 등이 참석했고 행사의 주인공인 군내 체육인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체육인의 밤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군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체육인에 대한 공적을 치하하는 동시에 군내 체육인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1부 행사에서는 내빈 축사 및 격려사와 체육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실력으로 군의 위상을 높인 군배드민턴엽합회(회장 이기욱)가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육상연합회의 박은희 선수가 차지했다.
행사의 꽃이나 다름없는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배드민턴연합회 이기욱 회장은 “이렇게 배드민턴연합회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최우수단체로 뽑아주신 체육회 이사님들께 배드민턴연합회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앞으로도 동호인 확충에 더욱 힘쓰고 열심히 해나가겠다. 이 상은 연합회 임원이 아닌, 연합회 소속 6개 클럽 회원 모두에게 주신 상이다. 배드민턴 가족 모두와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수와 꽃다발이 가득했던 1부 행사가 끝난 후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각 생활체육 연합회원들이 둘러앉아 2012년을 돌아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2013년에도 군의 체육 분야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단체상 배드민턴연합회 ■우수단체상 배구연합회 ■우수선수상 육상연합회 박은희 ■지도상 순창고 육상코치 박성호 ■최우수사무국장상 배드민턴연합회 배현주 ■우수사무국장상 게이트볼연합회 김태홍 ■공로상 군청 기획실 감사계 김종태 ■표창패 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 이강수 ■감사패 순창요양병원, 여성자원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