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태양이 계사년과 삶의 생활 문화 속으로 밝아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영유하고 체험한 각종 문화는 인간이 활동하는데 밝은 조명과 같은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이러한 문화적인 밝은 조명 속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앞날을 설계하고 또 한 단계 올라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만 하겠습니다.
개개인의 취미에 맞는 우리의 고유문화를 지키고 활용할 때 먼 옛날부터 내려오는 순수한 우리들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습니다.
시대는 자꾸 변해가고 있습니다. 시대가 흐르고 변해 갈수록 우리의 아름다운 고장 아름다운 옛 삶의 고유문화와 살아가는 방법이 자꾸만 퇴색되어 가고 있습니다.
안타깝기 한이 없으며 서글픔마저 느껴집니다.
우리 고장의 정감 넘치는 문화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문화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군민여러분 함께 동참하여 주십시오.
새해 아침 떠오르는 동편의 햇살은 변함없이 떠오르지만 우리들의 삶에 대한 방법과 문화는 자꾸만 혼동 속에 달라져 가고 있습니다.
달라져간 생애 방법을 다시금 재조명하는 취지에 옛것을 숭상하고 현대를 맞이함에 과거와 현대를 병행하여 아름다운 미로를 찾아 우리 모두 달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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