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 향우, 안양 축산물도매시장 중매인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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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 향우, 안양 축산물도매시장 중매인조합장 당선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3.01.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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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 출신 공동주(59ㆍ사진) 향우가 수도권의 축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안양축산물도매시장 ㈜협신식품 중매인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협신식품은 지난 7일 경기도 만안구 박달동 소재 신관 3층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공동주 팔덕향우회 명예회장은 이날 80%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조합장에 당선됐다.
공동주 향우는 현재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소재 마장축산물시장에서 ‘동해유통’ 회사를 직접 경영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축산물 도매시장과 공판장에서 경매에 따른 중매인으로 직접 참여한 오랜 경력과 자격요건을 충족시키고 자격을 부여 받아 정육점이나 식당 등 영업을 성공리에 할 수 있도록 희망에 맞게 구매해 주는 등 중매인으로서의 활동 능력을 인정받아 조합장에 당선됐다. 또한 재경팔덕면향우회장과 재경순창군향우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지난 30여 년 동안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며 지난해 12월 말에는 총무단 차기회장으로 선임되었다.
공 향우는 “신년부터 기쁘고 흐뭇한 소식이 연발하고 있어 주위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축산물 유통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은 전화(011-353-6411)주시면 고향 및 향우분들게 친절하게 알려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축산물도매시장 ㈜협신식품은 경기도 안양과 광명, 과천, 시흥, 군포 등 경기도 서ㆍ남부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도시에 지난 40여년간 양질의 축산물 공급기지로서 역할을 다해온 축산물유통 전문회사다. 3년간 500억원을 투입하여 최근 최첨단 도축ㆍ가공 시설을 덴마크 육류연구소(DMRI)로부터 도축장 기본 설계와 정밀 컨설팅을 받아 설비한 후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시설을 통해 소는 1시간당 60두, 돼지는 시간당 300두의 도축작업이 가능한 수도권 내 최대 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스템으로 축산물 유통의 혁신과 발전을 리드해온 축산물 공급 기지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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