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있는 겨울나기 ‘스키 &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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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있는 겨울나기 ‘스키 & 보드’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3.01.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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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는 초보자는 회전스키 & 소프트보드 추천

스릴 넘치는 겨울을 위한 스키와 보드, 누구나 한 번쯤은 타봤겠지만 겨울 한정 스포츠이기 때문에 대부분 스키에 익숙하지 않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와 보드 장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키와 보드 공통으로 필요한 장비는 바로 헬멧과 고글, 장갑, 손목ㆍ엉덩이ㆍ무릎 보호대이다. 헬멧은 머리를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비로 요즘에는 멋을 위해 털모자를 쓰기도 하는데 안전을 위해 꼭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고글은 설원에 반사되는 자외선을 막아주고 슬로프에서 활강할 때 일어나는 눈보라, 바람 등을 막아 시야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공통 장비를 챙겼다면 먼저 스키는 플레이트, 스키 부츠, 바인딩, 폴을 준비해야 한다. 플레이트는 흔히 말하는 스키인데 대회전, 올라운드, 회전 스키 세가지로 나뉜다. 초보자는 회전 반경과 길이가 짧은 회전스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츠는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두꺼운 스키양말을 신은 뒤 차렷 자세에서 발가락이 부츠 앞부분에 닿는 느낌이 들면 맞는 사이즈라고 하는데 이 사이즈는 발 뒤꿈치를 밀착시켰을 때 부츠의 앞쪽에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가는 정도로 볼 수 있다. 바인딩은 플레이트와 부츠를 고정시켜주는 장비로 넘어질 때 충격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분리되는 아주 중요한 장비다.
폴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최근에는 가벼운 카본 소재의 제품이 많이 나와 선택의 폭이 넓다. 폴을 잡은 팔이 직각이 되는 길이나 이보다 약 5센티미터(cm)정도 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드는 데크와 부츠, 바인딩이 필요한데 우선 데크는 초보자의 경우 탄성이 큰 소프트 타입의 데크가 좋다. 턴을 할 때 중심잡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데크의 길이는 자신의 키에서 15~20cm 정도를 뺀 정도가 적당하다.
보드의 부츠도 스키와 비슷한데 부츠를 신고 발 뒤꿈치를 밀착시킨 후에 발가락이 앞 폭에 닿으면서 구부러지지 않는 상태가 적당하다. 바인딩은 쉽게 풀고 조일 수 있는지를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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