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단 “새해에도 힘내자”
상태바
총무단 “새해에도 힘내자”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3.01.2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무단 2013년 첫번째 번개팅

지난해부터 계속된 한파와 폭설 속에 새해를 맞이한 총무단 집행부 일원은 연간 업무계획 수립하기에도 바쁜 지난 21일 동대문구 신설동 소재 청국장집에서 첫 번째 번개팅을 가졌다.(사진)
이날 번개팅은 2013년을 맞이하여 일상 정해져 있는 정기모임 일정을 떠나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듯 총무단 회원 일원이 부담 없이 마련한 깜짝 모임이었다.
마침 새해 7일 경기 안양축산물도매시장 조합장에 당선된 공동주 차기회장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면서 신년 상견례를 겸해 마련한 자리였다.
공동주 차기회장은 “번개팅에 참석한 총무단 여러분의 축하 인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고윤석 초대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난 오랜 세월 총무단들의 숱한 역경을 돌아다보면서 재경순창군향우회 공식 행사는 매년 20여 차례인데 모임 때마다 선후배가 한데 모여 고향 소식이며 사는 이야기 나누는 끈끈한 우애로 뜻 있는 시간을 가져 왔지만 세월이 갈수록 향우들의 행사 참여도는 급격하게 줄어만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특히 읍ㆍ면 향우회마다 총무 한 사람 선임하기도 어려운데 그 누가 밤낮없이 향우가족 여러분들의 애ㆍ경사를 챙기면서 오랜 세월 동안 향우회 살림살이를 맡아, 그것도 기금도 부족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봉사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는 등 이구동성으로 악전고투 하는 총무단을 회고하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구수한 청국장을 곁들인 정기영 복흥총무가 협찬한 만찬과 건배제의에 참석자 일동은 “우리 총무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위하여”라며 자축했다.
이날 김형수 총무부회장은 가족 같은 분위기를 이끌면서 번개팅을 격식 없이 편안하게 진행했다.
그동안 11개 읍면향우회와 청년회 살림을 꾸려왔던 전ㆍ현임 총무 60여 명의 총무단은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 하며, 향우들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교류해 가기 위하여 끊임없는 화합과 소통으로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며 웃음 넘치고 의미있었던 번개팅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